[IS 광주] KIA-롯데전 우천 순연, 이의리·윌커슨 각각 29일 선발 출격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이 우천으로 순연됐다.

28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KIA-롯데전이 우천으로 연기됐다. 이날 광주 지역에는 오전부터 꾸준히 비가 내렸고 오후에는 빗줄기가 더욱 강해졌다. 외야 곳곳에 물 웅덩이가 생길 정도로 그라운드 상태도 좋지 않았다. 결국 오후 4시 30분쯤 감독관이 순연을 결정했다.

개막 3연승을 질주 중인 KIA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 원정 3연전을 치른다. 28일 선발 등판이 불발된 이의리가 30일 마운드에 오르고 윌 크로우-윤영철이 2·3차전을 맡을 예정이다. 반면 개막 4연패에 빠진 롯데는 29일 NC 다이노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3연전을 소화한다. 28일 등판이 밀린 이인복 대신 29일 애런 윌커슨이 선발 출격한다.

광주=배중현 기자 [email protected]

2024-03-28T07:46:43Z dg43tfdfdg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