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 끝나자마자 항구 옆에 자리 깔고 뒷풀이하는 울릉도 어부들|선상 먹방 아닌 항구 먹방 시작|한국기행|#골라듄다큐
※ 이 영상은 2020년 7월 21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그해 여름, 울릉도 2부 독도 새우와 대왕문어>의 일부입니다.울릉도의 여름은 바다가 살찌는 계절이다.이른 새벽, 6년 전 귀어했다는 정호균 씨도여름 바다의 보물, 대왕문어를 잡기 위해 바다로 나간다.울릉도는 2~3분만 바다로 나가도 수심이 갑자기 깊어지기 때문에섬 인근 바다가 모두 문어 통발 자리다.귀한 대물을 잡기 위해 미끼로 쓰는 건 청어.냄새에 민감한 문어를 유인하기에 딱 이란다.드디어 통발 가득 올라오는 귀한 대왕문어!이 여름 잡히는 대왕문어는 보통 12~15kg이고운수대통하면 30kg까지 나가는그야말로 대왕문어 잡는 행운까지 얻는다고 한다.통발을 던지고, 건지는 일의 반복인 문어잡이는 시간과 싸움!정오를 훌쩍 넘겨 먹는 점심은 문어를 통째로 넣어 끓인 ‘문어라면’.이 맛에 호균 씨의 지친 몸과 마음이 녹아내린다.일주일 전에 독도로 새우잡이 나갔던 배가 돌아왔다.새우잡이 배가 들어오면 분주해지는 정인균 씨.통발 가득 잡아 온 건 독도 새우다.독도 새우란 독도 인근 바다에서 잡히는닭새우, 꽃새우, 도화새우를 일컬어 부르는 말배에서 종류별 1차 선별을 마친 새우는항구에 도착하자마자 2차로 선도 선별이 이루어지는데...눈보다 빠른 손놀림으로 새우들을 순식간에 선별해내는독도 새우 박사 인균 씨는 문어잡이 선장, 호균 씨의 남동생이다.어린 시절, 울릉도로 들어와 유년 시절을 보내고 뭍에서 나가 살다울릉도로 다시 한 명씩 돌아와 함께 지낸다는 호균, 인균 씨네 5남매.고된 바닷일을 끝내고 함께 먹는 새우탕 한 그릇에이 섬에서 함께 살아갈 힘을 얻는다.✔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그해 여름, 울릉도 2부 독도 새우와 대왕문어✔ 방송 일자 : 2020. 07.21#골라듄다큐 #한국기행 #울릉도 #독도새우 #도화새우 #닭새우 #새우회
2025-01-30T02:36:24Z
"진짜 여섯 명 다 온다고는 생각 못 했어요" 페루의 6자매 모두 한국 남자와 결혼해 정착한 이유|다문화 휴먼다큐 가족|알고e즘
페루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결혼 15년 차 ‘부산아지매’ 수산나 씨.수산나 씨는 딸만 아홉인 ‘페루 딸 부잣집’의 다섯째로한국 생활을 하고 있는 여섯 명의 자매들 중 가장 먼저 한국에 왔다.한국 생활에 매료된 수산나 씨가 페루로 비행기 표를 보내언니, 동생을 한 명씩 불러들인 것이 어느덧 다섯 명.수산나 씨는 한국에서 가정을 꾸리고 사는 메체, 루시, 엘다, 아나, 앙헬리카 씨에게 외롭고 힘든 타지 생활 속에서 큰 힘이 되어 준다.자매들이 옆에 있기에 버텨낼 수 있었던 힘든 순간들은 수산나 씨에게도 있었다.지금 건강하게 학교를 다니고 있는 딸 효빈이지만,태어난 지 3개월 만에 백혈병 판정을 받고 오랜 시간 병원 생활을 했었다.그리고 아픈 효빈이를 돌보며 아들 용수에게 신경을 못 써준 사이에초등학교에 입학한 용수가 적응 못하고다문화 가정의 아이라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한 것이다.돌이켜 보면 순탄치 않은 시간이었지만,수산나 씨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는 자매들이 있기에 버틸 수 있었다.페루에서 온 여섯 자매 수산나, 메체, 루시, 엘다, 아나, 앙헬리카!오늘도 그녀들의 삶은 서로가 있음에 감사하고 행복하다.#EBS #EBS교양 #알고e즘 #다문화 #가족 #한국생활 #페루 #자매 #다문화 #가족 #한국생활 #페루 #자매 #페루자매📺방송정보📌프로그램명: 다문화 휴먼다큐 가족 - 페루에서 온 여섯 자매📌방송일자: 2013년 3월 29일
2024-12-30T10:47:51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