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까지 1년 남은 걸그룹, 소속사 주식 '휘청' (+이유)

[TV리포트=강성훈 기자] 그룹 (여자) 아이들 민니와 우기가 재계약에 관해 언급해 관심이 쏠린다.

26일 온라인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 웹예능 '이쪽으로올래'에 우기와 민니가 출연했다. 이날 우기는 재계약 관련해서 농담했다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의 주가가 떨어졌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우기는 여러 예능에서 "(재계약까지) 1년 반 남았다"라고 자주 장난쳤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해당 발언으로 큐브의 주식이 떨어진 것을 회상했다. 이어 "대표님께서 '너네 진심 아니면 그만 얘기해라'"라며 다그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회사한테 바라는 점'이라는 질문에 민니는 "퍼센트"라고 강조했다. 옆에서 진행자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은 "재계약이란 게 그런 걸 얘기하는 자리다"라고 공감했다. 그는 "어쨌든 너네가 7년 동안 열심히 했고, 그다음을 간다고 하면 디테일한 조건들이 이뤄져야 한다"라고 연예계 선배로서 조언했다.

우기는 큐브가 (여자) 아이들에게 매우 잘해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른 회사에서 '이런 대우받을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잘해준다"라며 회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여자) 아이들은 지난 2018년 5월 데뷔했다. 멤버는 기존 가요계 시장에는 없던 이들만의 장르를 만들어가며 큰 인기를 끌었다. 데뷔곡 '라타타'부터 최근에는 '톰보이', '누드', '퀸카', '난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까지 4연속 흥행에 성공했다.

앞으로 (여자) 아이들이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성훈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

실시간 인기기사

2024-04-27T10:47:51Z dg43tfdfdg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