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에 ‘중보기도 사역’ 노하우 전수”

창립 30주년을 맞은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가 내달 20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성남 교회 분당채플에서 ‘기도로 민족을 치유하고 세상을 변화시켜라’는 슬로건으로 ‘2024 중보기도 콘퍼런스’를 연다.

교회는 매년 ‘지역교회 중심, 세상 중보의 길 콘퍼런스’를 통해 한국교회에 중보기도 사역의 중요성을 알려왔다. 교회는 “올해 콘퍼런스에서는 성경적 중보기도의 사명과 중요성을 나눈다. 체계적인 중보기도 사역 네트워크를 만들어 민족 치유와 세상 변화의 거룩한 불길을 일으키는 데 중점을 둔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동원 지구촌교회 원로목사를 비롯해 최성은 목사, 이규현(수영로교회) 유기성(선한목자교회 원로)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다양한 강의와 기도 실습, 중보기도 사역 현장인 중보기도실 탐방 등이 예정돼 있다. 중보기도 사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된다.

등록은 중보기도 콘퍼런스 홈페이지(www.jiguchon.or.kr/prayer)에서 할 수 있다. 모든 등록자에게는 콘퍼런스 교재와 중보기도의 실제적 부분을 소개한 책자 ‘중보기도 사역론의 실제’, 그리고 각 교회에서 중보기도 사역을 적용하는데 필요한 각종 행정자료 파일이 제공된다. 교회는 “중보기도 사역이 개교회에 잘 정착되도록 중보기도 사역 컨설팅과 코칭으로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email protected]

2024-04-28T04:53:23Z dg43tfdfdgfd